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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탈리아 경제 사절단 방한

이탈리아 경제 사절단이 이탈리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베네데토 델라 베도바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이 이끄는 이번 사절단은 지난 2011년도에 한국을 방문했던 경제 사절단에 비해 수적인 면에서나 참석한 회사들의 다양성에 있어 월등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탈리아 기업은 약 60여개사에 달하며, 이외에도 8개의 섹터별 경제 협회 및 지역 경제 협회,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이탈리아 무역공사, 이탈리아 산업연합회, 이탈리아 은행연합회, 이탈리아 투자진흥공사 등 다양한 단체의 대표단이 사절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은 동북아시아의 여러 국가들 중, 비교적 이탈리아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한국은 일반적으로 진입이 용이하지 않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역동이며 다양하고 수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이번 방한에 이탈리아 기업측의 참여도가 높았다는 것은 이탈리아 역시 성숙기에 이르렀지만 노쇠하지 않은 한국이라는 시장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한.이 양국간에는 이미 탄탄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번 사절단 방문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제, 한.이간 경제 교류는 지난 10년간 놀라운 성장을 보여왔으며 2015년 한.이간 교역규모는9.35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탈리아이 경우, 최근 몇년간 꾸준히 대 한국수출을 늘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토록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역에 비해 양국간 투자부분 교류는 비교적 드문 편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제사절단은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투자 부문 활성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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