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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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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대사는 오늘 이강덕 포항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차원의 양국 협력 강화 및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중 하나인 포항과 이탈리아 간 새로운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측에서 조르조 마리아 카발리에리 정무참사(도시외교 담당)와 유승희 도시외교 협력관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에서는 윤천수 관광산업과장, 김미정 국제협력팀장, 정재환 국제협력팀 주무관이 배석했다.

양측은 특히 항만, 산업, 기술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양측의 협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연구·혁신·기술교육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항은 글로벌 철강 기업 포스코(POSCO)의 본사가 위치한 산업 중심지이자 전략적 항만을 보유한 도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이탈리아 제노바와 산레모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산업·항만 도시로서의 공동 정체성, 물류 혁신 등을 주제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