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 개막

서울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가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와 아이케 슈미트 카포디몬테 미술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이탈리아 국립 나폴리 카포디몬테 미술관이 소장한 19세기 및 20세기 초 명화 68점을 한국 관객에게 선보인다.

2025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되는 본 전시는 나폴리 건립 2,500주년을 기념하는 “네아폴리스 250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남부와 유럽이 겪은 사회적 변화와 당시 삶의 모습을 회화를 통해 조망한다.

이탈리아의 역사와 그 시대를 담은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마이아트뮤지엄과 몬도 모스트레,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