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탈리아 언어주간을 맞아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이탈리아연구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이탈리아 전용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와 문학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내 대학 중 하나이며, 이탈리아어과는 김시홍 교수의 지도하에 활발한 학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낭독회와 함께, 올해 세계 이탈리아 언어주간의 주제인 ‘이탈리아어와 책: 행간 사이의 세계’에 맞춘 재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엘레나 페란테의 모든 소설을 이탈리아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김지우 번역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