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F 갤러리에서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의 네 번째 국제 순회전이 열렸다. 한-이 수교 140주년과 한-이 상호문화교류의 해(2024-2025)를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협력했다.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공공문화외교국과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 기획사 마지스터 아트가 기획하여 선보이는 이번 순회전은 로마, 폼페이, 라벤나, 팔레르모, 몬레알레, 피아차 아르메리나, 바이아 등 7개 지역에 따른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별, 시대별로 유명한 모자이크 예술 작품을 통해 2,000여년에 걸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 개막식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