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한국은 지오반니(쟌니) 리볼디의 타계(2022년 11월 24일)를 애도합니다.
모두에게 “한국인”로 알려진 그는 1950년대 한국에서 이탈리아 최초의 해외 평화 유지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한국전쟁 중 이탈리아에서 파견한 제 68 이탈리아 적십자 야전병원에서 하사관으로 복무했습니다.
그의 헌신에 대해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 및 이탈리아 적십자사는 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 참모총장으로부터 명예훈장도 받았습니다.
지오반니 리볼디는 1951년 부터 1954년까지 이탈리아 적십자사 군사본부의 야전병원에 파견되어 한국전쟁 기간 및 전후에도 이탈리아 적십자 야전병원에서 복무하며 한국에 도움을 준 현존하는 마지막 이탈리아 참전용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