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지안루카 피콜로 미니 대령이 유엔의 날과 이탈리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현충원 참전비와 인천 외국인 묘지를 방문, ‘무명 용사들’을 위해 화관을 바쳤습니다.
11월 4일은 제 1차대전 종전 (1918) 100주년 기념일이자 UN의 연합 설립일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에 있어 이 날은 종전의 상징인 빅토리오 베네토 전투에서 승리로 인해 더욱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국군은 1960년대 부터 UN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평화와 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탈리아는 33개의 UN 평화유지군 작전에 참여 했으며 그 중에서 현제 진행중인 작전은 총 8개 입니다. 이 중에서 2개 작전은 NATO, 1개 작전은 UN, 그리고 5개 작전은 EU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