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맞춤의학 현황과 전망에 관한 한.이 심포시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시엄에는 전 이탈리아 교육부 장관이자 현 산 파올로 컴퍼니 재단 이사장인 프란체스코 프로푸모 (Francesco Profumo) 교수와 Human Genetic Foundation 과 Alliance Against Cancer 회장인 루제로 데 마리아 (Ruggero De Maria) 교수를 비롯한 한.이 양국의 생체의학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심포시엄 공식 일정은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마르코 델라 세타가 주한이탈리아대사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종양학과 희귀병, 신경병성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를 다루게 될 이번 한.이 심포시엄에는 이탈리아의 국립연구협회 (Consiglio Nazionale delle Ricerche), 국립보건연구소(Istituto Superiore di Sanità), 토리노 대학 (Università di Torino), 나폴리 대학 암센터(Istituto Tumori di Napoli), 밀라노 마리오 네그리 약학 협회(dall’Istituto Farmacologico Mario Negri di Milano), 밀라노 산 라파엘레 병원(Ospedale San Raffaele di Milano) 및 과학기술원, 한국 간암진단 유전자 업체인CbsBioscience,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인제 대학교 등 한국과 이탈리아의 유수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시엄 중 특히 주목받는 주제로는 나노의학, 혁신적 면역요법, 바이오마커 정밀의학, 줄기세포 유전공학, 데이터베이스관리를 통한 암정밀의료 및 개인약물유전체 분석 등이 있다
심포시엄 참석을 위한 별도의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