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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레 피에몬테세 풀리아주 부주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동행 하에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ROK) 사무총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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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맞아 풀리아주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라파엘레 피에몬테세 풀리아주 부지사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함께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ROK) 사무총장을 만났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주한 이탈리아 기관들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며 다수의 우호 협정과 양자 협력 협정을 체결해왔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대표하여 박선경 국제협력부장과 김영미 국제협력부 책임위원이 참석했다. 풀리아주에서는 프란체스코 무치아차 비EU시장 무역 및 개발 담당관, 안드레아 코다초 국제화 및 경제 개발 담당관, 피에트로 크리벨리 공보관이 참석했으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는 조르조 카발리에리 일등 서기관과 김지우 공보관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풀리아주와 한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아울러, 풀리아주의 경쟁력 있는 관광 산업과 풍부한 문화유산, 탄탄한 경제·무역 기반, 항공우주 연구 및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적 역량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했다.